개혁신당, 이준석·허은아·천하람 등 54명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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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혁신당, 이준석·허은아·천하람 등 54명 조직위원장 임명
내주 정밀심사 통해 추가 인선
  • 입력 : 2024. 07.01(월) 16:25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 예비역연대 주최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특검법, 국정조사 촉구 범국민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은 1일 이준석(경기 화성을) 의원을 비롯해 허은아(서울 영등포갑) 당대표, 천하람(순천·광양·곡성·구례갑) 원내대표 등 54명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차로 86명 중 54명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

지도부에서는 허은아 당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전성균(경기 화성정) 최고위원, 이주영(서울 송파갑) 정책위의장이 포함됐으며 이준석 의원, 양향자(경기 용인갑) 전 원내대표 등 이전 지도부도 포함됐다.

또 김철근(서울 강서병) 사무총장, 김성열(서울 양천갑) 수석대변인, 정재준(서울 강서을) 전략기획부총장, 이경선(서울 서대문갑) 조직부총장, 이성진(충남 천안병) 홍보부총장, 김범준(경남 거제) 당대표 비서실장 등 당직자들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직위원장 54명 중 1960년대생은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980년대생이 16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는 1994년생 송창훈 경기 용인정 조직위원장이다.

개혁신당은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 출마를 목표로 한 양질의 인재들을 중심으로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는 입장이다. 내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정밀심사를 통해 추가 인선을 진행, 연내 100개 지역 이상의 당협 조직을 꾸릴 계획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