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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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박미정 광주시의원 대표 발의
취업훈련·재무 지원 등 추가
  • 입력 : 2024. 06.19(수) 17:17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박미정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는 박미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19일 시의회 제32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장년층 생애 재설계를 위한 취업훈련, 재무설계 등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사업대상을 장년층 이외로 확대하도록 명시했다.

장년층은 만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사람으로 은퇴 연령이 빨라지면서 은퇴 이후 생활에 대한 급여생활자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다.

박미정 의원은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시민은 노후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며 “취업, 재무, 여가 등 전 생애에 걸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노년기 행복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조례 개정으로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시민분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