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영화로 나온다" 에버랜드, 올 가을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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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푸바오, 영화로 나온다" 에버랜드, 올 가을 극장 개봉
  • 입력 : 2024. 06.21(금) 10:38
영화 ‘안녕, 할부지’ 모습.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준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와 주키퍼(사육사)들과의 공개되지 않았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를 올해 가을 극장 개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영화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함께 제작했다.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판다월드로 온 순간부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 이후의 모습들을 다큐메이션(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제작했다.

에버랜드와 공동 제작하는 에이컴즈는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 ‘마카앤로니’와 함께 ‘쟈니익스프레스’, ‘폴라레스큐’ 등을 제작한 노하우를 살려 애니메이션 부분에서도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영화에서는 푸바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보낸 행복한 순간, 꽃밭과 장난감들을 무참히 부숴버리는 행동, 애교와 앙탈, 기쁨과 분노 등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주키퍼들과의 찐한 캐미를 선보인다.

푸바오가 정든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나 강철원 주키퍼와 중국 쓰촨성의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하는 모습과 푸바오를 떠난 보낸 뒤 남겨진 주키퍼들과 바오패밀리들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행복했던 순간들과 이별 후 주키퍼들의 모습과 감정을 인터뷰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보여준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바오패밀리와 주키퍼들의 만남과 이별, 사랑과 감동의 순간에 우리가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아 사람들에게 방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올해 1월부터 약 5개월간 밀착 촬영해 푸바오를 비롯한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의 모습과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성장 과정도 만나 볼 수 있다.

‘안녕, 할부지’는 올가을 개봉 예정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통해 전국 와이드 개봉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안녕, 할부지’ 개봉을 앞두고 그 동안 푸바오를 사랑해 주고 이번 영화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엔딩 크레딧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선착순 3000명에게 ‘안녕, 할부지’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기획전의 모든 수익금은 영화 제작에 사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