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보문관광단지 화백컨벤션센터. 뉴시스 |
20일 진행된 외교부 산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회의 투표 결과 13대 2로 후보 도시 가운데 경주가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앞서 인천시와 제주도,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현장실사 및 각 지자체장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21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국 정상들을 비롯한 각료, 경제인, 기자 등 6000여명이 방한, 100여일 이상 부대회의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세계 인구의 40%, GDP의 52%, 교역량의 4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로 인정받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