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가가 좋은 선물 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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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국가가 좋은 선물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동제일교회서 성탄 예배
  • 입력 : 2023. 12.25(월) 15:53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렸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탄 예배 시작 전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및 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인사를 나누고,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예배당을 나서며 교회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고 하자,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돼 138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이다.

교회 내 벧엘예배당은 1977년 사적 제256호로 지정됐다.

이날 성탄 예배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