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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행락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야간 동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스쿨존, 유흥가, 주점 등 음주운전이 잦은 지역에서 집중 단속이 이뤄졌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등 211명이 투입된 이번 단속에서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의 운전자 7명, 정지 수준 18명, 측정 거부 1명 등 총 26명이 적발됐다.
전남경찰은 단속을 사전 예고했음에도 음주운전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 앞으로 매달 1차례 이상 전 경찰관서가 참여하는 동시 합동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경찰서별로 주 2~3회 불시 단속을 시행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단속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유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