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개인회사 법카 관련 벌금형… 후크엔터 관련 의혹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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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선희, 개인회사 법카 관련 벌금형… 후크엔터 관련 의혹은 일축
  • 입력 : 2024. 07.29(월) 16:32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이선희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던 가수 이선희(59)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9일 이선희는 입장문을 통해 “수사기관이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앞서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속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가 정산금 등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승기가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책임론 등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선희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