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정부 출범>‘에너지·AI’ 공공기관, 광주·전남 이전 실현돼야이재명 정부가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이 하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에 에너지, 인공지능(AI), 농생명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기관 이전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실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담아 오는 10월까지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23년 해당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당초 지난해 11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기간이 연장됐다. 연구용역 결과는 이르면 올해 11월, 12...
정치일반
한국 ‘플랫폼 규제법안’ 추진에 美 행정부·의회 강력 반발정부가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규제 법안 도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이 자국 기업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양국 간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기업만 규제” 반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플랫폼 경쟁 촉진법’(PCPA) 도입 움직임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 산업계 전반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은 이 법이 사실상 미국 기업만을 겨냥한 차별적 조치라며, 이를 신뢰 위반, 경제적 배신으로 간주하고 대응 수위를 대폭 높이고 있다. PCPA는 국내 중개거래수익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중개거...
사회일반
"‘부끄머니’? 지역화폐가 부끄러워?”...광주 북구 명칭 ‘논란’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9월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1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지역화폐 명칭을 두고 벌써부터 논란이다. 북구의 귀여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부끄’에 ‘머니’를 붙여 ‘부끄머니’라고 결정했는데, “지역화폐가 부끄러운 돈이냐?”라거나 “지역화폐를 쓸 때 부끄러워 하면서 쓰라는 것인가?”라는 트집잡기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확대해석 아니냐’던 지역 주민들도 “솔직히 부끄라는 단어에서 부끄럽다는 것이 연상되기는 한다”거나 “안 그래도 극우들이 광주나 지역화폐에 대해 무지성 비판을 하는데 그야말로 조롱거리를 던져 준 것 아니냐”...
사회일반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지역 체류 중동인들 '불안'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전 세계의 긴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 체류 중인 중동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국제 정세는 대한민국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에만 머무는 시야를 넘어 외교와 국제 관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0시55분께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탐지돼 전국 각지에 공습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후 위협이 제거되자 약 20분만에 경보를 해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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