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비·강풍에 '난항'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천 등 궂은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붕괴사고가 발생한 전날 오후 3시13분부터 현재까지 실종된 포스코이앤씨 직원 A(50대)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 12시35분께부터 광명 일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예보된 비의 예상 강수량은 최대 40㎜로, 경기도 전역에는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졌다. 강풍을 동반한 비는 다음 날까지 이...
날씨
대체로 흐린 광주·전남… 최고 60㎜ 비에 강풍도12일 광주·전남지역은 흐리고 최대 60㎜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까지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20~60㎜, 그 외 지역에도 10~4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겠으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강풍특보 발효 가능성이 있으며 이날 오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앞바다, 남해 서부 전 해상에 강풍과 함께 물결이 1~4m까지 높게 일고 있어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다.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
KIA타이거즈
양현종, 180승 앞두고 부진…SSG에 3-9 완패KIA타이거즈 양현종이 180승을 앞두고 연이어 좌절하고 있다. KIA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3-9로 패배하며 또다시 연패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KIA는 6승 10패·승률 0.375로 최하위 키움(4승 11패)에 0.5경기 차 앞선 9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 양현종은 4.1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6실점(6자책)의 아쉬운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는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했지만 KIA가 중반부터 공·수 모든 부분에서 무너지면서 승부가 결정됐다. 2회초 KIA 선발 양현종...
선거
민주 ‘대선 레이스’ 돌입…'호남정치' 실종 현실화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호남의 목소리’를 낼 지역 중량급 정치인들의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란마저 이겨내고 있는 위대한 주권자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출마한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비명계의 출마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김두관 전 의원이 지난 7일 경선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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