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낙연, 자신 키운 민주당.호남 등지고 ‘반명 전선’으로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광주·전남에서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연대 가능성이 비판의 분기점이 됐다. 지역 정가는 “이 고문을 총리까지 키운 호남은 민심에 반하는 행동을 좌시하지 않는다. 이번 대선 출마는 ‘최악의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고문은 29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법 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이재명 후보는 국가 리스크로 커질 우려가 있다”며 “대선 출마 선언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 △다당제 정치 개혁 ...
정치일반
‘5·18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명예시민 됐다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전남도청에서 하룻밤을 보낸 유일한 외국인인 데이비드 돌린저(한국명 임대운)가 광주 명예시민이 된다. 광주광역시는 29일 1980년 5월 광주에 머물며 시민들과 함께 항쟁에 참여하고 이후에도 민주주의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는 데 헌신해온 데이비드 돌린저를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돌린저 씨는 1978년 미국 평화봉사단 소속으로 전남 영암보건소에 배치돼 결핵 환자 진료 활동을 이어오던 중, 1980년 5월 동료의 결혼식 참석차 광주를 찾았다가 항쟁의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5월18일부터 시작된 계...
사회일반
"SKT 유심 5만원에 팝니다"…고액 중고거래 기승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로 유심 교체를 원하는 가입자들이 급증하면서 ‘품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에 서둘러 유심을 교체하려는 심리를 이용해 원가의 최대 10배가 넘는 액수에 유심을 판매하는 사례가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8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을 통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의 여러 SK직영점에도 유심 교체를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유심 수량이 부족해 교체하지 못하는 가입자들이 많아지자 일부 중고거래 채널에서는 SKT 가입자들의 불안감...
사회일반
청주 고교 학생 흉기 난동…광주전남은 안전한가?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이성 문제로 상담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 등 5명이 다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할 학교 안전 대책이 더욱 강화돼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전남교육청 등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예방책이 마련돼 있지만 직접적인 심리치료 정책 지원 등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8일 오전 8시 36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3학년 A(18)군이 특수학급 교실과 복도에서 교직원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장과 환경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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