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주례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광주 군공항 문제는 사회 갈등 이슈로 보지 않는다. 정책적 견해 차이로 보는게 맞지 않겠느냐”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논의됐고, 그래서 사실상 대통령 국정과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수석은 그러면서 “이 문제는 대통령이 책임지고 해결한다는 약속을 국민들에게 드린 것”이라며“그에 따라서 지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대미특사단에는 김 전 위원장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김우영 의원 등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