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통일차관 김남중·행안차관 김민재…李대통령, 차관급 5명 임명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발탁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차관급 인사는 안정감과 변화를 동시에 충족하면서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들을 중심으로 배치했다"며 "이재명 ...
경제일반
코스피 지수 3년 5개월만에 3000 돌파20일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 만에 3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외국인 복귀·관세 불확실성 완화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진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1.44포인트(0.72%) 오른 2,999.18을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이에 따른 외국인의 강도 높은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대내적으로는 강력한 경기 부양책에 따른 경기 반등, 상법 개정 등을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
광주시
광주 도심 곳곳 ‘땅속 지뢰’…미등록 매립쓰레기 ‘골치’광주광역시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 공사 구간에서 수천톤의 매립(투기)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면서 공사에 차질이 우려된다. 해당 쓰레기는 1990년대 이전 광주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파묻은 미등록 쓰레기매립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이후 도심 팽창에 따른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크고작은 공사 과정에서 매립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공사지연과 처리비용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19일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상무지구~첨단산단 도로개설 공사 중 신창동 방향 영산강 교량 인근 제방 아래에서 2000톤가량의 매립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 ...
광주시
광주 시민 58% "시내버스 운전원 임금 3% 인상 적정"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 대다수가 운전원 임금 3% 인상, 요금은 1500원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6~18일까지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 온’을 통해 사흘간 진행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5342명 중 58.6%(3716명)가 운전원 임금 인상률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인 3%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사측 제안인 2%를 선택한 비율은 25.1%(1594명), 노조측 제안한 8.2% 인상안은 10%(634명), 기타 6.3%(84명)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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