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 도심 곳곳 ‘땅속 지뢰’…미등록 매립쓰레기 ‘골치’광주광역시 상무지구~첨단산단간 도로개설 공사 구간에서 수천톤의 매립(투기)쓰레기가 쏟아져 나오면서 공사에 차질이 우려된다. 해당 쓰레기는 1990년대 이전 광주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파묻은 미등록 쓰레기매립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이후 도심 팽창에 따른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크고작은 공사 과정에서 매립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공사지연과 처리비용 문제를 일으키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19일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상무지구~첨단산단 도로개설 공사 중 신창동 방향 영산강 교량 인근 제방 아래에서 2000톤가량의 매립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 ...
광주시
광주 시민 58% "시내버스 운전원 임금 3% 인상 적정"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민 대다수가 운전원 임금 3% 인상, 요금은 1500원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6~18일까지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 온’을 통해 사흘간 진행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5342명 중 58.6%(3716명)가 운전원 임금 인상률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인 3%가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사측 제안인 2%를 선택한 비율은 25.1%(1594명), 노조측 제안한 8.2% 인상안은 10%(634명), 기타 6.3%(84명) 순이...
대통령실
보편·선별 믹스 현금성 지원…4인가족 평균 100만원이재명 정부가 경기 부진 극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소비를 북돋는다. 전 국민 5117만명에게 지급하되 소득에 따라 액수에 차등을 두는 보편·선별 믹스(mix) 방식으로, 일반적인 4인 가족 기준으로 총 100만원이 올해 안에 지급된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소비 진작책 등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 전 국민 1인당 15만∼52만원 지급 총 13조2000억원의 소비 여력을 보강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15만∼52만원어치가 지급된다. 1차로 일반 국민 4808만명에게 15만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
문화일반
“아시아 전통문화, ACC 손잡고 디지털로 되살아난다”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문화 발전과 전통문화 보존·전승을 이끌어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이 10년을 맞아 확장을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19일 ACC 국제회의실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ACC 문화자원관리지원 ODA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열렸다.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문화부 등 국내외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광주를 아시아의 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O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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