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속으로
전북 완주·전주 통합 논의 활발…전남은 제자리 걸음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통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전라남도 내 통합 논의는 전주·완주와 달리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전북 전주와 완주가 찬반 논란 속에서도 통합특례시 추진을 공식화하며 공론화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남에서는 통합 논의가 눈에 띄게 주춤한 모습이다. ●여순광 “경제동맹 한계” 여수·순천·광양은 2000년대 초반부터 행정통합 논의가 간헐적으로 제기돼왔다. 광양만권 경제권을 중심으로 각 도시 간 생활권이 겹치는 점, 선거구 조정 필요성, 산업 연계성 등을 기반으로 세 차례 이상 통합 논의가 부상했지만...
공연
“영화음악의 전설들, 오케스트라로 8월 광주를 물들인다”광주의 8월이 영화음악 거장들의 대표 OST를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물든다. 한스 짐머, 존 윌리엄스, 히사이시 조 등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작곡가들의 명곡이 대형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되며 관객들을 감동의 스크린으로 다시 초대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공연은 다음달 15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썸머 무비 콘서트 - - 광주’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겨울왕국’, ‘라이온 킹’, ‘업’, ‘슈렉’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에서 사랑받은 OST가 웅장한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펼쳐진다. 세대를 관통하는 명작의...
대통령실
민생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전 국민 15만원, 11월까지 사용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8주간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5일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 지원금은 1인당 15만원이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이 추가된다.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국민이며, 20...
전남도
전남도, 민생 추경서 2042억 확보…현안 12개 사업 반영전남도가 새정부의 32조원 규모 민생 추가경정예산에서 지역 현안 12개 사업에 총 2042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32조 원 규모의 새정부 민생 추경안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 등 SOC 분야 3개 사업 1460억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운영 출연금 100억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원 등이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 반영 규모는 정부안과 유사한 수준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야가 제시한 정책사업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 대응 지원사업의 경우 정부안(37억원)보다 15억원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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