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 시연. 연합뉴스 |
4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등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생 21명과 교사 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은 것으로 파악됐다.
역학 조사에 나선 보건당국은 식품 및 환경 등 검체를 체취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학교 측은 급식을 중단하고 모든 교내 시설에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는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