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장’ 전경.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
먼저 오는 9월21일까지 본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뇌과학 특별전 ‘신기한 뇌세상’은 뇌의 구조와 기능,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룬 오감 체험형 전시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 분수대 광장에서는 8월17일까지 무더위를 식힐 ‘물과학체험장’이 운영된다. 대형 풀장, 물총 놀이,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 속 과학 원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1층 천체투영관에서는 8월1일부터 10일까지 ‘돔 영화제’가 열린다. 반구형 스크린에서 ‘우주인’, ‘위대한 태양계 탐험’ 등 6편의 돔 영화가 상영되며, 별자리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에는 과학실험 뮤지컬 ‘매지컬 사이언스 스쿨’이 열리고, 광주과학기술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함께하는 전문가 강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아울러 7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초록별 탐험대’, ‘수학탐험대’ 교육도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8월1~31일) 순회전시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독립운동가 사진을 현대 배경으로 복원한 ‘AI로 만나는 독립운동가’(8월15~17일) 전시도 개최되며, 광복절 당일에는 상설전시관 무료 개관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키링 증정 등의 특별 행사도 열린다.
전시와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