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의회광주관광공사, 법규 위반·관리 부실 ‘수두룩’
광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DRT) 광주투어버스와 시티투어버스에 무면허 차량이 투입되는 등 법규 위반과 관리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 소속 채은지 의원은 4일 광주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시티투어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한정면허를 취득한 차량만 운행해야 하나, 시티투어버스 3대 중 한 대는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운행해왔다”며 “더욱이 운전자 또한 ‘3년 이상 무사고자’가 자격 요건이지만 제출된 자료를 보면 (무사고 경력이) 274일인 지원자가 뽑혔다”고 밝혔다. DRT와 시티투어버스는 광주송정역·광주...
- 전남도전남도, 지정 관광지 조성사업 수십년 째 ‘지지부진’
전남도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나 지역내 지정 관광지에 대한 조성사업이 수십년 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어 적극적인 개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전남도가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더불어민주당·목포1)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남 17개 시군에 총 27개소가 관광지로 지정돼 있으나, 이중 7곳만 조성이 완료됐다. 조성이 완료된 지정 관광지는 △나주 나주호 △곡성 도림사 △영암 성기동 △영암 마한문화공원 △무안 회산연꽃방죽 △장성 홍길동테마파크 △신안 대광해수욕장 등이다. 반면 나머지 20곳은 최소 1...
- 사회일반장애인 주차구역 위반행위 빈번…"이동권 제약 우려"
주차난이 심각한 광주 도심 번화가의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불법주차 등 위반행위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이동권 제약과 관련한 제재 강화와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 최근 찾은 광주 동구 동명동의 한 공유 주차장. 상시 무료로 개방돼 있어 차량을 이용해 동명동 카페거리를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이른 아침부터 차량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한 많은 운전자들이 한참 동안 주차장을 배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뒤이어 들어온 한 차량은 장애인 주차 표지가 없는 상태로 자연스럽게 구석에 위치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을 ...
- 광주시교육청“익숙한 교재로 실전 훈련해야”…시교육청 맞춤 전략 제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4일 광주시교육청이 수험생 최종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등급을 바꿀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어 남은 기간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해 수험생들은 한 문제라도 더 맞히겠다는 각오로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교육청은 EBS 연계교재 직접 체감률이 높은 만큼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추천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처럼 초고난이도의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하는 수준에서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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