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광주 30도 등 내륙 중심 무더위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엔 간헐적으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햇볕이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광주 17.9도, 서울 20.6도, 인천 20.8도, 대전 18도, 대구 18.6도, 울산 19.4도, 부산 20.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30도까지 오르며, 김천과 구미가 33도, 대전과 대구 31도...
사회일반
러, 우크라에 대규모 보복 공습 감행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며 민간인 피해가 속출했다. 6일(현지시간) dpa·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동원해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폭격했고, 키이우에서만 최소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키이우 시 당국은 고층 아파트 화재, 금속 창고 피해, 지하철 선로 손상 등을 보고했다. 우크라이나 서북부 루츠크와 북부 체르니히우에서도 드론 공격이 이어져 민간인 부상자가 나왔으며, 일부 지역에선 방공망 요격 과정에서 파편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러시아 국방부...
대통령실
李-트럼프, 관세협상 조기합의 공감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정상 통화에서 한미 간 관세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향후 협상과 정상회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한미 관세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본격화한 ‘관세 전쟁’은 한국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한국에는 기본 10% 관세에...
사회일반
국내 휘발유·경유값 4주 연속 하락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음 주에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3.5원 내린 1629.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원 하락한 1700.3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3.3원 내린 1591.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39.7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는 1598.1원으로 가장 낮았다.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500원대로 내려간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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