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시와 RISE 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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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광주시와 RISE 사업 협약 체결
공동 비전 공유…정주형 생태계 조성 본격화
  • 입력 : 2025. 05.29(목) 14:4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정주형 혁신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조선대는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RISE 사업 협약식’광주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공동 비전을 재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대는 올해 총 163억 원(컨소시엄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대학 연계 강화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대학-지역 자원 공유 △정주형 생태계 조성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의 6대 전략산업인 △메디헬스케어 △스마트뿌리산업 △미래형 모빌리티 △에너지 △인공지능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대학의 전문성과 산업 연계를 결합해, RISE 체계의 대표 성공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조선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고용·정주·경제 활성화를 선순환 구조로 이끄는 혁신모델 구축에 주력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의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