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의면천일염생산자협의회, 천일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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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면천일염생산자협의회, 천일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천일염 시장 안정화 당부
  • 입력 : 2025. 05.30(금) 14:54
  • 신안=홍일갑 기자
30일 신안군 신의면천일염생산자협의회가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캠페인’에 나섰다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천일염생산자협의회가 30일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캠페인’을 펼쳤다.

신안군천일염은 청정 갯벌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네랄이 풍부한 고품질 소금으로 2072㏊면적에서 연간 20만여톤이 생산되며 국내 전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전체생산량 대비 천일염 시장이 안정화되지 않아 생산자들은 낮은 가격에 천일염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은 비싼 값에 구매하는 소비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날 협의 234명의 회원들은 천일염 시장 안정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 전달했다.

고승옥 신안군 신의면천일염생산자협의회장은“천일염이 본격적으로 소비 활성화가 이뤄지기 시작한것은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되면서부터다. 신안군의 천일염은 육지와 50㎞ 떨어진 곳에서 생산돼 수질문제에 있어 안전하다. 국내에서 태양광 발전이 제일 많을 정도로 일조량이 풍부하며 갯벌이라는 특수한 여건과 건강한 토양이 뒷받침된곳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며 “소비시장 안정화로 신안군의 고품질 천일염의 명성이 지속유지될 수 있게끔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다면 꾸준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