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선정 2024 10대 뉴스>광주·전남 출신 태극전사, 세계에 울린 승전보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전남일보 선정 2024 10대 뉴스>광주·전남 출신 태극전사, 세계에 울린 승전보
  • 입력 : 2024. 12.30(월) 18:11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임시현(왼쪽부터)과 전훈영, 남수현, 양창훈 감독이 지난 7월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슛오프 끝에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관중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광주·전남 소속 또는 출신 태극전사들은 세계에 승전보를 울렸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여섯 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밤낮없이 지역민들에 희망과 감독을 선사하는 모습이었다.

남수현(순천시청)은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광역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하며 10연패를 완성한 뒤 여자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안세영(배드민턴)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빛 스매시를 날리며 28년 만의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정나은(화순군청)은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김원호(삼성생명)와 은메달을 합작했고 이혜경(광주교통공사)은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임애지(화순군청)는 복싱 여자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