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허브코리아 여수㈜는 18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 사랑의열매)는 지역 위험물품 보관업체 오일허브코리아 여수㈜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일허브코리아 여수㈜는 전남지역 돌봄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희망나눔캠페인에 3년동안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전남18호, 전국546호로 가입하게 됐다.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 여수㈜ 상무이사는 “경제 침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이웃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사랑의열매와 함께 돌봄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극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을 실천한 백종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전남 사랑의열매는 전남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일허브코리아 여수㈜는 지난 2015년부터 연말 기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전남 사랑의열매에 1억5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