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유치 지방자치 활성화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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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유치 지방자치 활성화 이뤄낼 것"
●김귀선 목포시의회 의원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우수상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노력
차기 대선 후보 공약 반영 최선
  • 입력 : 2024. 12.18(수) 10:36
  • 조진용·목포=정기찬 기자
김귀선목포시의회(용당1,2동·연동·삼학동) 의원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해 지방자치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귀선 목포시의회(용당1,2동·연동·삼학동) 의원의 각오다.

김 의원은 목포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는 각종 기고, 인터뷰,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무안반도 3개 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조하며, 이를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역설해 왔다. 이러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 의원은 “호남반도체 클러스터는 호남(전남·전북) 지역에서 추진중인 첨단 반도체 산업 중심지 조성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들이 협력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 일환이다”며 “호남지역은 첨단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정부의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클러스터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클러스터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목포시의회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주생산지인 무안반도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며 “탄핵 이후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가 차기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귀선 의원은 제10·11대에 이어 12대 목포시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진용·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