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 |
서왕진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4년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길다’를 모토로 윤석열 검찰 독재에 정면으로 맞섰고 22대 총선에서 야권의 대승을 이끌며 탄핵의 쇄빙선 역할을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서 후보는 “16일 구치소로 향하는 조국의 뒷모습을 보며 슬픔과 분노가 교차했지만 조국혁신당은 멈추지 않는다”며 “12명의 국회의원과 16만 당원동지들이 혁신당을 굳건히 지키고 당에 부여된 시대적 소명을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최고위원 후보로서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종식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대개혁 △당의 내실을 다지며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비하겠다는 약속을 제시했다.
한편 서 후보는 환경정의연구소장, 서울시 정책특보·비서실장, 서울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제22대 국회의원과 광주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