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
여의도에서 이뤄지는 지루한 정치권의 자기들끼리의 싸움으로만 치부하며 눈을 감았던 기성세대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45년 전 계엄 이후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 생각도 안 하며 지금의 자유가 우리 모두의 노력과 관심 없이도 당연히 유지될 것으로 봤었다.
하지만 모두가 눈 감고 외면할 때 당연한 자유는 우리 곁에서 멀어질 수 있음을 목도했다. 미래세대에 더 완벽한 민주주의 체제를 선사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에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
금번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이 엄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눈 크게 뜨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