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국가시책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광주교육청이 18개 지표 기준을 전부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교육개혁 과제로 ‘국가교육·책임돌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20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우수·보통·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하며 최우수 등급은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은 자체 평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번 평가에 대응해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광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환경을 구축,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더 멀리 더 깊이 더 넓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