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관계자들이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점검하고 있다. 장성경찰 제공

장성 읍내파출소가 농기계, 중장비 등 교통 안전 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4일 장성경찰(서장 배상진)에 따르면 가을 농산물 수확기간중, 중장비, 농기계로 인한 안타까운 교통(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장비 대여시 안전점검·교육, 작업중 과속금지, 주변통제 등 안전수칙 준수와 적절한 휴식으로 과로·졸음운전을 절대 하지 말것을 당부하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배포하고 있다

담당마을 순찰근무자들이 농민·중장비 운전자, 농기계·중장비 대여업소에 직접 방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평온한 장성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성경찰 관계자는 “지난 5년동안 전남 지역에서 930건 이상의 농기계 사고가 보고됐으며 71명이 사망하고 545명이 부상을 입은것으로 파악된다”며 “가을 수확철에 사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