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e스포츠교육원은 지난 11일 용두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e스포츠게임교실 ‘함께 만드는 e스포츠 진로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남대학교 제공

광주e스포츠교육원은 지난 11일 용두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e스포츠게임교실 ‘함께 만드는 e스포츠 진로 사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e스포츠 분야의 직무세계를 알아보고 브롤스타즈 종목으로 가상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e스포츠 산업 및 직무 이해하기 △e스포츠 진로 설계 △가상모바일 e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 대회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옵저빙과 게임 해설에 대한 직무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정연철 광주e스포츠교육원장은 “게임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의 e스포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e스포츠와 관련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 대상의 e스포츠 게임 교실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원 전화(062-380-8562) 또는 홈페이지(https://geec.honam.ac.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