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7월8일 광주시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개선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보공단 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지난 8일 광주시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개선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건보공단 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으로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광주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계사업 수행 및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첫번째 공동사업으로 장애인의 수검권 강화를 위하여 건강검진 참여 이벤트와 나눔이벤트를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며, 이를 위해 검진기관까지의 이동차량 지원 등 기관별 검진 편의 제공 및 검진제도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윤정욱 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긴밀한 연계·협업을 통하여 모두가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차별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애친화 검진기관 확대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 취약계층의 건강사업 활성화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