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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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 입력 : 2024. 06.03(월) 14:56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정기섭)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상부상조의 사회분위기 조성 및 주택건설업계의 위상제고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31년째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낡은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무료로 개·보수 해주고 있다.

협회는 올해도 광주지방보훈청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 받아 선정한 상이군경 최모(82·광주 동구 산수동)씨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노후주택 18가구에 대한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지역주택업체 16개사가 지난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중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창 공사중이라고 밝혔다.

개·보수 대상 18가구에 대해서는 수혜대상자인 국가유공자의 보수요망 사항을 토대로 지원업체와 협의를 통해 출입문, 방, 부엌, 마루, 화장실등의 보수공사, 창호공사, 지붕개량공사, 외부도색, 보일러교체, 도배, 장판등의 범위내에서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 사업은 1994년 시작이래로 올해까지 총 329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정기섭 회장은 “지난해부터 주택부동산시장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워지고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상승, 금융권 리스크등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협회의 사회공헌사업에 변함없이 동참해 준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