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서 우박 동반한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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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서 우박 동반한 강한 소나기
  • 입력 : 2024. 06.02(일) 17:45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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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3일 낮부터 밤까지 돌풍, 천둥, 번개, 우박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낮(12~3시)부터 밤(6~12시)사이 광주·전남지역은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일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겠다.

소나기에 의한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오는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측됐다.

3일부터 4일까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3일 새벽부터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특히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