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참여단 회원들이 지난 22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강진군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진군 군민참여단 2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증진&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윤희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원의 여성친화도시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사업 사례 소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는 1인 가구 돌봄과 안전이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1인 여성가구를 연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여성생활 문화공간을 만들어 운영중인 비비 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노인과 청년이 함께 돌보는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어르신과 상호 청년이 협력해 만드는 광주시 발산마을 브랜딩 & 디자인 사례’가 소개됐다.

우수사례 소개 후 강진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및 우수 시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오정숙 강진군 군민행복과장은 “바쁜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해준 군민참여단께 감사드린다”며 “강진군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과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