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면민들이 지난 19일 마량항 놀토수산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강진군 마량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면은 지난 19일 마량항 마량놀토수산시장 일원에서 ‘강진 미(美) 프로젝트’ 사업 추진 다짐대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는 마량면의용소방대, 지역발전협의회, 노인회, 이장단, 적십자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오는 27일 개장하는 ‘제8회 놀토수산시장’ 및 ‘2024강진피싱마스터즈대회’를 맞이하여 마량항 일원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 마을주민들에게 환경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강진 미(美)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마량면의 큰 행사를 앞두고 청결한 마량면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량면내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 계도, 상가 적치물 정비, 각종 광고물 정비 등 관광객 및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릴만한 방해물들을 제거하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했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이번 강진 미 프로젝트 사업 추진 다짐대회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면민이 만족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마량면을 조성하겠다”며 “27일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을 앞두고 마량면 기관사회단체 및 시장 상인들과 함께 마량항 일원에 대한 정화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