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개원 준비 본격화…종합지원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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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2대 국회 개원 준비 본격화…종합지원실 가동
국회사무처, 의원 등록업무 등 진행
의원 배지 공개…등록 순서로 배부
  • 입력 : 2024. 04.10(수) 21:09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국회 사무처가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했다. 공동취재
4·10 총선이 막을 내리면서 제22대 국회 개원 준비가 본격화된다.

10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을 개소하고, 의원 등록 등 업무를 시작한다.

개원종합지원실은 11일부터 22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 전날인 오는 5월 29일까지 국회법 제2조2항에 따라 개원 업무를 처리한다. 주요 담당 업무는 국회의원 등록업무를 비롯해 국회 출입증 발급, 보좌직원 임용 및 입법지원기관 안내 등이다. 앞서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소속기관은 지난 3월부터 개원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개원준비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회사무처는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했다.

국회의원 배지에는 국회를 상징하는 국회휘장이 담겨있다. 국회휘장은 무궁화 안에 ‘국회’라는 한글 두 글자가 기재돼 있다. 무궁화 안의 원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해 내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하며, 무궁화 꽃잎 형태는 국민과 국회가 소통하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의원 배지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등록순서에 따라 배부될 예정이다. 국회의원 배지는 은(銀) 99%에 미량의 공업용 금을 도금해 제작된다. 처음 의원 등록을 할 때 1개를 무료로 제공하며 분실하거나 추가로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국회의원이 3만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임기는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 29일까지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