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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 정당이 ‘거야 심판’과 ‘정권 심판’을 내걸고 맞붙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 지형의 대격변이 전망된다. 총선은 향후 4년간 광주·전남 시·도민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과 소중한 한 표 행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총선은 지역을 넘어 국가 미래의 명운이 달려 있기도 하다.
지난 5일과 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31.28%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주와 전남 사전투표율은 각각 38%와 41.3%에 이르며, 뜨거운 투표 열기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마다 선거에 대한 생각과 투표하는 목적은 다르지만 ‘더 나은 내일’을 원하는 마음만은 같을 것이다.
투표소로 향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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