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귀향청년 가구 신규 보금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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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향청년 가구 신규 보금자리 제공
23평 주택
  • 입력 : 2024. 04.03(수) 10:18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군이 최근 마흔세번째 집짓기를 완공 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최근 마흔세번째 사랑의 집짓기를 완공해 취약계층 청년가구가 고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새 보금자리 입주식을 지난 1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입주식에는 서순철 강진 부군수, 윤영남 강진군군의원을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정원장 회장 및 회원들,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입주자는 8년 전 귀향해 건축일을 하며 노모와 함께 살 집을 기초공사를 하던 중 노모까지 사망해 희망을 잃고 임시 거처인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 매칭그랜트지원사업 및 탐진로타리 후원금 등을 연계해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를 진행했다.

강진군 2000만원, 강진탐진로타리클럽 1000만원, 동광전업 지정기탁금 500만원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500만원을 매칭해 총 7000만원의 사업비로 강진읍에 23평 규모 주택을 신축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43번째 사랑의 집이 준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강진탐진로타리클럽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으로 취약계층 주거 안정 도모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