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민주당, 총선 앞두고 새 로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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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남일보]민주당, 총선 앞두고 새 로고 공개
  • 입력 : 2024. 01.24(수) 17:33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 PI를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개했다.

이번 PI는 지난 2016년 1월 공개한 PI 이후 8년 만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새로운 로고와 상징은 민주당의 연속성과, 시대에 맞는 가치의 변화를 동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 로고는 ‘민주당’을 크게 강조했다”며 “기존 로고의 단단한 디자인은 더욱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이어가는 민주당, 지난 68년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킨 민주당의 정체성을 부각했다”고 말했다.

삼색 깃발의 파랑·보라·초록은 각각 민주·미래·희망을 상징한다.

깃발 모양은 다양한 가치를 품는 모습을 상징한다.

한현웅 홍보위원장은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당의 각오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PI 개선은 민주당 리뉴얼의 첫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민주·미래·희망에 중점을 둔 당의 정체성 강화로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로고는 이달부터 정당현수막·홍보물 등에 시범 사용된다.

선포식 진행 직후엔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