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순천세계수석박물관, 인재 양성협약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과 ‘공동 전시 및 상호 교류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양숙향 박물관장, 김정빈 과학영재교육원장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박병선 관장, 김학빈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의 공동 전시 및 교류 추진 △한국정원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학점부여), 견학, 인턴십 등 지원 △청년 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등 취업 지원 △국립순천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비·시설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입장료 감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지역사회 역사와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은 대학 박물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석박물관과 공유하며 산림자원, 조경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우수 학생들의 취·창업 등 박물관의 활성화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은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된 순천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기대가 크다”며 “전국을 넘어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