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4명 ‘호남 정보보호 해커톤’ 최우수·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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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4명 ‘호남 정보보호 해커톤’ 최우수·장려상
  • 입력 : 2023. 11.01(수) 10:06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왼쪽부터 동신대 정보보안학과 4학년 전승제, 김현석, 3학년 공승준, 박준성 학생. 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 재학생들이 ‘2023 호남지역 정보보호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1일 동신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광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달 28일과 29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13개 팀, 42명이 상대방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거나 암호를 해독해 숨겨진 깃발을 찾아 승점을 쌓는 난이도별 ‘깃발 뺏기(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Web 해킹 △포너블 △리버싱 △디지털 포렌식 △MISC(기타) 경기를 차례로 진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종합 평가 결과 동신대 정보보안학과 4학년 전승제(25) 학생이 최우수상을, 4학년 김현석(24), 3학년 공승준(26)·박준성(22)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동신대 김종민 정보보안학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정보보안학과 동아리 활동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 최고의 정보보안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