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학술정보원은 10월 30일 성인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진행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윤천균)은 지난 30일 성인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진행했다.

31일 호남대에 따르면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학생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관심과 순화된 언어기법의 문화를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언어능력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순우리말, 맞춤법, 속담, 사자성어, 외래어 등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어휘력과 순발력을 겨뤘다.

11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햇감자 세 알’팀(외식조리학과 3학년 김민지, 4학년 김유림, 김정민)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유교 Girl’팀(3학년 권은솔, 신다연, 신사라), 장려상은 ‘공주와 개구리’팀(외식조리학과 2학년 김미주, 김태건, 3학년 이은제)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에어프라이어, 인바디 체중계 등이 상품으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