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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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 성료
  • 입력 : 2023. 10.30(월) 11:18
  • 노병하 기자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 성료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의장 전남대 홍관표 교수)가 지난 27일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는 광주·전남 지역 29개 대학 인권센터들의 협의체로 지난 8월말 출범한 이후 상호 협력을 지속해왔다.

23개 대학 인권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소속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의회는 부의장(조선대 차희정 센터장, 목포대 안영하 센터장)과 이사(호남대 송열매 센터장, 동신대 최진아 센터장) 선임을 마무리 하고 외국어 지원 방안과 인권센터의 업무범위 확대 대응 문제 등 향후 협의회 운영을 위한 방안과 추진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단체인 전남대 인권센터는 강제추행에 관한 지난 9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인권센터 업무에 미칠 영향 문제를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인권센터 업무 공통참고 서식 37종을 정리한 자료집을 협의회 소속 대학 인권센터에 배포했다.

홍관표 의장(전남대 인권센터장)은 “소속 대학 인권센터들과 인권의식 개선 및 권익 보호에 노력할 것”이라며 “협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공동 발전을 도모하며 인권존중 향상 소통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