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는 최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조현자 팀장으로부터 발전기금 240만원을 기탁받았다. 광주대 제공 |
29일 광주대에 따르면 조 팀장은 현재 광주대학교 총무처 재무회계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광주대학교 총장상,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조 팀장은 “학생들의 장학 및 교육 환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과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계·세무학과는 지난 2020년부터 학과발전 기금제도를 운영하면서 장학금 지원, 학과전용 스마트룸 구축, 전자칠판 구입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발전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하여 발전기금 현황의 홈페이지 공시, 법인 전용계좌 사용 및 국세청 기부금 영수증 발급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광주대학교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기업가정신의 구현을 위하여 회계·세무·법률 관련 정부위탁 교육사업, 국가공인 자격시험 고사장 유치, 청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경영지도 사업 등 독립적인 학과 수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통합 비즈니스 공간 GU-ATIS(Accounting Tax Integrated Square)를 올해 11월 말 구축할 예정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