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대, 독일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 등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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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대, 독일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 등과 MOU
  • 입력 : 2023. 10.25(수) 15:18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한국에너지공대는 10월 24일 독일 프라운호퍼 ICT (Institut fur Chemische Technologie) 연구소에서 ‘암모니아 혼소 발전 안전 분야’ 기술의 국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 (독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켄텍 제공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윤의준, 켄텍)는 지난 24일 독일 프라운호퍼 ICT (Institut fur Chemische Technologie) 연구소에서 ‘암모니아 혼소 발전 안전 분야’ 기술의 국제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 (독일), 한전 전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켄텍에 따르면 전날 칼스루에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에는 황지현 켄텍 교수 겸 독일 프라운호퍼 FIP (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연구소장, 우정욱 한전 전력연구원 융복합연구소 소장, Frank Henning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 소장, Sebastian Wurster ICT 에너지 시스템 기술 이사 등 해외 주요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후 독일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와의 국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상용화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인 안전성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데 그 의의가 있다.

독일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는 현재 수소 확산 알고리즘 개발 및 실험을 통한 검증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수소 안전성 평가 기술 개발 분야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이다.

특히, 켄텍과 독일 프라운호퍼 ICT 연구소, 한전 전력연구원과의 국제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개발될 ‘암모니아 혼소 발전 확산 알고리즘’기술 개발은 현재 국내 혼소 발전 실증 및 상용화 프로젝트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 교수는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서 암모니아 및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들이 사회수용성 높은 기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