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광주대학교는 10월 10일~1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방문단을 파견, 폭넓은 국제 교류와 업무협약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대 제공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10일~1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방문단을 파견, 폭넓은 국제 교류와 업무협약 활동을 전개했다.

18일 광주대에 따르면 김갑용 부총장을 단장으로 전정환 국제협력처장, 공하림 국제교육센터장 등으로 꾸려진 광주대 방문단은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을 방문, 구본철 한국문화원장과향후 글로벌 교류 및 한국어 교육 사업을 위한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총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광주대학교는 키르기스스탄 오시2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중앙아시아 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카자흐스탄 지역에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양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대는 한국어교육 전공 및 다문화융합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앞으로 광주대학교는 카자흐스탄 현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한국어능력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