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10월 6일 오후 교내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초청해 교양교과 ‘열린 인생론’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6일 오후 교내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초청해 교양교과 ‘열린 인생론’ 특강을 실시했다.

9일 광주대에 따르면 문 부시장은 2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성공과 실패, 즐거움과 괴로움 등 모든 것을 즐기라고 강조했다.

문 부시장은 “인생의 성공을 위해 공부에만 집착하지 말고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학습과 기술 경험은 기본이고 기질, 텐션, 운동, 매력, 냉소적이지 않을 것, 친절하고 뒤끝이 없어야 한다는 7가지 성공 요건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사회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위기가 오기 마련이지만 대응 방법에 따라 더 큰 성공을 맛볼 수도 있다”면서 “꿈과 열정을 갖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흥 출신인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 총무인력국장 △행정안전부 과천청사관리소장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