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대학원은 9월 15일 경진관 대학원장실에서 2023학년도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임명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대학원(원장 김덕모)은 지난 15일 경진관(９호관) 대학원장실에서 2023학년도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임명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17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 및 사회융합대학원 석사과정의 중국, 베트남 학생대표로 구성됐으며, 유학생 회장단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산쥔(경영학과), 석사과정 후하오란(자동차공학과), 사회융합대학원 장카이쉰(경영학과), 찬티김홍(한국어학과) 4명이 참가했다.

회장단은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관리 업무 보조, 교수와 공지 사항 전달 등의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정착과 학업 수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명식 후 가진 교류간담회에서는 지난 학기 회장단으로 활동한 선배들의 조언도 이어졌다.

호남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유학생들 간의 협력과 연대감을 촉진하며,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