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대학
순천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 입력 : 2023. 09.11(월) 14:27
  • 순천=배서준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국립 순천대학교는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09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국립대학육성사업은 전국 국립대의 자율 혁신을 유도하고 경쟁력과 책무성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총 37개 국립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2022년까지 1주기 사업 종료 후 현재 2주기(2023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한다.

인센티브 평가는 기본 지원에 더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평가로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에 대해 패널별 평가 및 전문가 검증을 거쳐 최종 평가 등급이 부여됐다.

순천대는 ‘수요자중심 융합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의 여건과 교육혁신의 추진 방향을 잘 연계하면서 학생 교육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사 구조 개편, 교육과정 질관리, 융합 교육 확대 등 계획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과 관련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이 수립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추진과 더불어 특화 분야 기반 학사 구조 개편, 체험형 인성교육 확대, 진로 연계형 교육과정 혁신, 지역특화산업과 함께하는 융합 교육 혁신으로 지역 균형발전 거점의 역할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