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청. 광양시 제공 |
이번 행사에는 광양읍 이장협의회,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푸른 광양읍 감동정원 만들기 협약단체 등 11개 사회봉사단체와 읍사무소 직원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하며, 서천변 일원 약 3만㎡에 해바라기 씨를 파종할 계획이다.
해바라기 정원 조성은 광양읍이 지난 6일 ‘2024년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0만 원을 의미 있게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서천변에는 버들마편초, 꽃양귀비, 안개초, 철쭉, 꽃잔디 등 다양한 봄꽃이 파종돼 있어, 5월이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6월에는 해바라기도 함께 볼 수 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평일임에도 많은 사회단체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바라기의 꽃말처럼 서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행운의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읍은 지난해 3월26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 체육회, 광양읍 청년회, 광양읍 새마을부녀회, 광양읍 생활개선회의 등 5개 사회단체와 푸른 광양읍 감동정원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푸른광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