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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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기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올해 200개 중소·중견기업 지원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 규모
  • 입력 : 2025. 03.31(월) 11:04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함께 3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부터 7년간 약 1200억원 규모로 236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 정착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해 사업은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총 213억원 규모로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형(고도화) 스마트공장’ 관련해서는 실시간 공장제어 및 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수준 구축을 대상으로 총 80개사, 기업당 최대 1억5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작년부터 추진된 ‘지자체 연계(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절실한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규모와 예산이 확대됐으며, 10개 지자체와 협업하여 총 105개사, 최대 6000만원 또는 8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에 참여한 충북, 전남, 광주, 경남, 부산, 전북을 포함해 올해 추가로 강원, 대구, 경북·구미, 포항까지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170명)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3인 1조, 6~10주 업체 상주근무)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삼성 교육 인프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의 차별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이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아 중소기업의 수요가 꾸준했던 사업이다.

‘2025년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스마트산업실(02-2124-4311, 4313, 4371~3, 4319)로 하면 된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