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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목포·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한 교류 음악회다. 동요와 가곡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주현)의 ‘청산에 살리라’와 ‘두껍아 문지기’로 시작된다. 이어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해리)은 ‘감사해’와 ‘숲속을 걸어요’를,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호진)은 ‘기쁨의 노래를 불러요’와 ‘오리와 꽁지 빠진 닭’ 등을 선보인다. 끝으로 3개 합창단은 연합 합창 공연을 통해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소은과 바리톤 김중권이 합창단 공연 중간에 특별 출연하는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곡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061-749-8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1년간 열정적인 연습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3개 합창단의 하모니와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천=배서준 기자